변우석, ♥김혜윤 기억해내고 눈물의 키스…"어떻게 널 지울 생각을 해?" [선재업고튀어]
박서연 기자 2024. 5. 28. 21:17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을 기억해내고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가 임솔(김혜윤)을 기억해냈다.
교통사고를 당한 류선재는 임솔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임솔에게 달려갔다. 그 사이 임솔은 연세살인범 김영수(허형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뉴스를 확인했다. 류선재의 교통사고 기사를 본 임솔은 깜짝 놀라 류선재를 만나러 갔다.
류선재는 울면서 달려온 임솔을 보고 "혹시 나 사고난 줄 알고 보러왔어요?"라고 물었고, "아니요. 지나가다가…"라는 말에 "아니면 왜 울어요?"라고 애틋한 눈빛으로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있을 때 맨날 그렇게 울었어요? 당신 다 잊어버린 그 사람 그리워하면서. 내가 그랬잖아. 새드엔딩이라고. 이래도 엔딩 바꿀 생각 없어요? 근데 어쩌지? 이미 바뀐 거 같은데"라고 임솔을 끌어안았다.
영문을 모르는 임솔은 류선재를 뿌리치려했다. 그때 류선재는 "솔아. 나 다 기억났어. 다 기억났다구. 왜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울 생각을 해.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임솔은 "선재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류선재는 "울지마. 늦어서 미안해"라면서 임솔과 포옹한 뒤 입을 맞췄다.
[사진 = 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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