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 기억났어" 변우석♥김혜윤, 눈물로 재회→기쁨의 키스('선업튀')

김은정 2024. 5. 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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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 분)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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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 분)과 재회했다.

이날 기억이 돌아온 선재는 병원에서 눈 뜨자마자 솔이에게 달려갔다. 김영수(허형규 분) 사망 소식에 솔이는 선재를 걱정하며 병원으로 달려갔고, 다치지 않은 걸 알고 안심했다.

솔이는 '선재야, 이제 다 끝났나 봐'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 솔이를 보며 선재는 "나 사고 난 줄 알고 달려왔냐"면서 "혼자 있을 때, 맨날 그렇게 울었어요? 당신 다 잊어버린 그 사람 그리워하면서" 하고 말했다.

"거봐, 내가 그랬잖아. 새드엔딩이라고. 이래도 엔딩 바꿀 생각 없어요? 근데 어쩌지, 이미 바뀐 것 같은데"라던 선재는 "솔아, 나 다 기억났어. 다 기억났다고. 왜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우고, 너 없이 살게 해.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라며 기억이 떠오른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솔이는 선재 품에 안겨 오열했고, 선재는 "울지마. 늦어서 미안하다"며 토닥였다.

집으로 돌아온 선재는 솔이를 품에 꼭 안고 놓아주지 않았다. "널 잊고 산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한순간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는 선재의 말에 솔이는 "그래 그러자, 꿈에서도 붙어있자"고 답했다.

선재는 "이제 너에 대한 기억은 하나도 안 잊을 거다. 또 네가 지우려고 해도 어떻게든 기억해 낼 거"라 했고, 솔이는 "다신 안 그런다"고 약속했다.

"널 잊고 있던 게 아닌 것 같다. 난 널 잊은 적이 없다"고 밝힌 선재는 "머리로는 널 잊었어도, 심장으로는 널 기억하고 있었던 거"라며 S이니셜 목걸이를 주인 솔이에게 돌려줬다. 솔이는 전과 다르게 목걸이를 능숙하게 걸어주는 선재에게 질투를 드러냈고, 선재는 "질투도 할 줄 알아? 드라마 촬영하면서 몇 번이고 해봤다"고 설명하며 행복의 키스를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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