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손헌수X박군X이훈, ‘풍년 기원제’에서 의외의 인물 등장에 깜짝!
오는 29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은 마을 70%가 귀촌인으로 형성된 귀촌 마을, 경북 의성 용암마을로의 출동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손헌수, 박군, 이훈은 민원 해결을 위해 마을로 향하던 중 들리는 풍물패 소리에 멈춰 섰다. 경쾌한 소리에 흥이 오르던 찰나, 인간 에너자이저 채윤이 등장해 일꾼들을 놀라게 했다.
때마침 마을에서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의 염원을 담아 기원하는 마을 최대 행사인 풍년기원제가 열려 네 명의 일꾼들도 함께했다.
경견한 분위기로 진행된 행사 분위기 속 예상치 못한 사회진행자와 이장님의 자꾸 삐끗대는 상황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참기 위해 애쓰는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채윤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른바, ‘쌍절곤 쇼’. 현란한 손놀림에 마을 어르신들은 물론 일꾼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를 본 손헌수는 이에 질세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풍년기원제의 마지막은 풍물패와 함께 마을 주민 모두가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다. 무르익은 마을 잔치 속에 정신 차린 청년회장 손헌수는 이장님께 “저희 일 안 해요?”라고 물었지만, 이장님은 “더 놀자”고 답했다. 일꾼 최초 민원 거부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은 40대로 보이는 동안 민원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너무 젊으신 것 같아 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라는 일꾼의 말에 민원인은 신분증을 공개,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분증을 확인하고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끌어낸 민원인의 진짜 나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홀로 열한 명의 식구를 책임지느라 허리가 굽은 어르신의 사연부터 대문 전등 달기, 마무리 짓지 못했던 화장실 보수까지 일꾼들의 민원 해결기는 오는 29일 저녁 7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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