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손헌수X박군X이훈, ‘풍년 기원제’에서 의외의 인물 등장에 깜짝!

손봉석 기자 2024. 5.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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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은 마을 70%가 귀촌인으로 형성된 귀촌 마을, 경북 의성 용암마을로의 출동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손헌수, 박군, 이훈은 민원 해결을 위해 마을로 향하던 중 들리는 풍물패 소리에 멈춰 섰다. 경쾌한 소리에 흥이 오르던 찰나, 인간 에너자이저 채윤이 등장해 일꾼들을 놀라게 했다.

때마침 마을에서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의 염원을 담아 기원하는 마을 최대 행사인 풍년기원제가 열려 네 명의 일꾼들도 함께했다.

경견한 분위기로 진행된 행사 분위기 속 예상치 못한 사회진행자와 이장님의 자꾸 삐끗대는 상황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참기 위해 애쓰는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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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채윤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른바, ‘쌍절곤 쇼’. 현란한 손놀림에 마을 어르신들은 물론 일꾼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를 본 손헌수는 이에 질세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풍년기원제의 마지막은 풍물패와 함께 마을 주민 모두가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다. 무르익은 마을 잔치 속에 정신 차린 청년회장 손헌수는 이장님께 “저희 일 안 해요?”라고 물었지만, 이장님은 “더 놀자”고 답했다. 일꾼 최초 민원 거부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은 40대로 보이는 동안 민원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너무 젊으신 것 같아 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라는 일꾼의 말에 민원인은 신분증을 공개,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분증을 확인하고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끌어낸 민원인의 진짜 나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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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열한 명의 식구를 책임지느라 허리가 굽은 어르신의 사연부터 대문 전등 달기, 마무리 짓지 못했던 화장실 보수까지 일꾼들의 민원 해결기는 오는 29일 저녁 7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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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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