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늘만이 그를 막을 수 있다” 맨유 ‘초신성’ 향한 계속되는 극찬 릴레이…이번엔 리네커의 ‘샤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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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리네커는 코비 마이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아는 것 같다. 벨링엄을 생각나게 한다. 마이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며 유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충분히 성인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지난 주 나와 마이누를 비교하는 글을 읽었다. 시간 낭비하지 마라. 그나 나보다 10배를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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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게리 리네커는 코비 마이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8위를 차지하며 부진했지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의 ‘초신성’ 마이누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3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완성시켰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구단은 작년에 당했던 수모를 그대로 갚아줬다.
마이누를 향해 칭찬이 쏟아졌다. 영국 ‘팀토크’는 28일 “오직 하늘만이 그를 막을 수 있다”라는 리네커의 말을 전했다. 19살로 아직 10대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도 떨지 않고 침착하게 활약을 하는 후배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
이어서 “그는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아는 것 같다. 벨링엄을 생각나게 한다. 마이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며 유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충분히 성인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리네커 이전에도 폴 스콜스가 칭찬을 했었다. 그는 “지난 주 나와 마이누를 비교하는 글을 읽었다. 시간 낭비하지 마라. 그나 나보다 10배를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스콜스는 프리미어리그(PL)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던 선수다. 그런 선수가 19살의 어린 선수를 자신보다 10배나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최근 여러 전설들의 칭찬을 듣고 있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맨유 중원에 있어 ‘핵심’ 인물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의 부진, 소피안 암라바트의 부상 등으로 인해 공석이 생긴 구단의 미드필더진에 들어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과의 중요한 경기에서는 골까지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그가 이번 시즌 기세를 계속 이어가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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