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자격 시험으로 의·치·한 가는 '프리-메드스쿨' 추진 논란에 "계획 없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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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원광대가 의과대로 입학하지 않은 학생들이 의과대 계열로 소속을 옮길 수 있도록 학사 제도를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향후 해당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원광대는 지난 3월 교육부에 제출한 '글로컬대학30' 혁신 기획서에서, 입학생 중 자격 요건을 만족하고 시험을 거친 일부 학생들이 의학과와 치의학과, 한의학과 등이 포함된 의생명융합대학으로 소속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제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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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원광대가 의과대로 입학하지 않은 학생들이 의과대 계열로 소속을 옮길 수 있도록 학사 제도를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향후 해당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원광대는 지난 3월 교육부에 제출한 '글로컬대학30' 혁신 기획서에서, 입학생 중 자격 요건을 만족하고 시험을 거친 일부 학생들이 의학과와 치의학과, 한의학과 등이 포함된 의생명융합대학으로 소속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제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더 많은 신입생 모집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일자 원광대 측은 오늘 설명 자료를 내고 "해당 제도는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던 중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 등 정부 부처와 사전 협의된 바 없고, 향후 추진할 계획이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265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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