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94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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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2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28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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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선수단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2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28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급종목과 단체종목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역도 장채빈(원평중) 선수는 신기록을 써내며 역도 2관왕에 올랐고, 유도 정종혁(대성중) 선수도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에서 8개의 메달(금6·은1·동1)과 유도에서 7개의 메달(금4·은1·동2)을 획득하며 각각 종목순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씨름 6개(금2·은1·동3)와 레슬링 6개(금1·은1·동4), 복싱 4개(금1·은1·동2)의 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다만 충북의 강세종목이었던 롤러와 양궁, 사격, 카누 등 기록종목은 다소 부진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 회장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충북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 및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체육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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