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5·18 헌법 수록 건의안 발송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인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어제(27일) 순천에서 3차 임시회를 열어 광주시의회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수록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이를 대통령실과 국회 등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건의안은 "5·18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여전히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고 있다"며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5·18을 온 국민이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 반발…광주·전남의사회 30일 촛불 집회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사회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촛불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의사회는 오는 30일 밤 9시부터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광주와 전남 지역 의사 천 명과 의대생, 전공의, 학부모 대표등이 모여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며, 광주를 포함해 서울과 제주 등에서도 의사회의 촛불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2024 재난·테러대응 국제학술대회 열려
재난과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대학교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가안보재난대테러연구소와 한국재난안전기술원 등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반영한 테러 상황 등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 기준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소년체전 폐막, 광주 58개·전남 66개 메달
지난 25일부터 나흘 동안 목포를 비롯한 전남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 선수단은 근대5종 이루리 선수의 3관왕과 20년 만에 야구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동성중학교 활약 등에 힘입어 모두 58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남 선수단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13개 등 모두 66개 메달을 따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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