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찍 돈 찾아가세요”…서학개미들, 29일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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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부터 미국주식 결제 주기가 기존 'T+2'에서 'T+1'로 하루 단축 적용됐다.
미국증시가 앞서 27일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해 휴장한 결과 기존 T+2 결제 주기와 새로운 T+1 결제 주기가 이날 겹쳤기 때문이다.
한국 투자자들의 경우 시차를 감안하면 미국주식 매매 체결일로부터 T+3일 후 매수한 주식 혹은 매도한 주식 대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변경으로 하루 빠른 T+2일 뒤에 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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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결제주기 T+2서 하루 단축
한국은 시차 감안 이틀 만에 정산
개인 투자자들 거래 활기 기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이날부터 T+1결제 체제를 도입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9일 증시 분위기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미국증시가 앞서 27일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해 휴장한 결과 기존 T+2 결제 주기와 새로운 T+1 결제 주기가 이날 겹쳤기 때문이다.
새로운 T+1 주기는 미국주식과 일반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한국 투자자들의 경우 시차를 감안하면 미국주식 매매 체결일로부터 T+3일 후 매수한 주식 혹은 매도한 주식 대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변경으로 하루 빠른 T+2일 뒤에 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월가에서는 이번 결제 주기 변경에 따라 단기 매매를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더 유연하게 미국주식을 사고 파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결제주기 단축은 미국주식 거래량이 급증한 데 따른 대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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