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kt에 '셀프 방출' 요청…입단 3시즌 만에 작별하나

오선민 기자 2024. 5.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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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6:7 KT/수원구장 (지난 8일)]

20일 전, 이게 올 시즌 마지막 홈런이었습니다.

여섯 차례 홈런왕에 올랐던 박병호 선수지만, 올 시즌은 홈런 하나가 참 귀했습니다.

홈런 3개, 타율은 1할대, 출전기회는 줄어들면서 이틀 전 2군으로 밀려나기까지 했죠.

결국 이례적으로 선수가 나서서 구단에 직접 방출을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시즌 중에 행동에 나선 건데요.

구단은 일단 선수를 설득하겠다고 했지만, 이런 상황이 흔치 않았던 터라 난감하다는 입장입니다.

박병호 선수의 거취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화면제공 티빙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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