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트럭 전봇대 들이받아...'아파트 1000세대 정전'

전자민 2024. 5.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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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5t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아파트 단지에 정전샅태가 빚어졌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5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도로에서 5t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50대 A씨와 길을 걷던 8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000여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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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경기 고양시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5t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아파트 단지에 정전샅태가 빚어졌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5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도로에서 5t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50대 A씨와 길을 걷던 8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000여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0.03% 이상∼0.08% 미만)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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