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재판 증인 위증 교사 혐의… 이재명 캠프 관계자 보석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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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대표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이홍우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김 전 부원장의 알리바이와 관련된 위증을 교사한 혐의 등으로 올해 2월1일 재판에 넘겨졌다.
실제로 이 전 원장은 지난해 5월 김 전 부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같은 취지로 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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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대표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이 전 원장에게 ‘김 전 부원장이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씨에게 1억원을 받은 날로 특정된 2021년 5월3일 김 전 부원장을 만난 것처럼 증언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이 전 원장은 지난해 5월 김 전 부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같은 취지로 위증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원장도 위증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씨와 서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반면 이 전 원장은 혐의를 시인했다.
김 전 부원장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지난 8일 보석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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