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폐막…양궁 최윤찬·체조 최시호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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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청소년의 스포츠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소년체전은 25일부터 나흘 동안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는 "20년 만에 대회 시스템을 재구축해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시스템 사용에 대한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했다"며 "'내 생애주기' 서비스를 통해 경기장 입장 등에 필요한 선수 신분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고, 대회 홈페이지 방문 수가 작년 대비 200% 증가하는 성과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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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국내 유·청소년의 스포츠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소년체전은 25일부터 나흘 동안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개 종목(12세 이하부 21개·15세 이하부 36개) 1만8757명의 선수단이 출전했고 한국 신기록 1건, 부별 신기록 17건, 부별 타이기록 3건, 대회 신기록 60건, 대회 타이기록 2건 등 총 83건의 기록이 나왔다. 한국 신기록은 제48회 소년체전 이후 처음으로 경신됐다.
양궁 남자 12세 이하부의 최윤찬(경남·창녕초)과 체조 남자 12세 이하부의 최시호(경기·평택성동초)가 대회 최다인 5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4관왕 3명, 3관왕 19명, 2관왕 52명 등 76명이 다관왕을 차지했고, 36개 종목에서 106명이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소년체전은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시·도별 종합 시상과 메달 집계 등을 하지 않는다.
대한체육회는 "20년 만에 대회 시스템을 재구축해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시스템 사용에 대한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했다"며 "‘내 생애주기’ 서비스를 통해 경기장 입장 등에 필요한 선수 신분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고, 대회 홈페이지 방문 수가 작년 대비 200% 증가하는 성과도 냈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54회 소년체전은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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