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28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열린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며 “이런 도전 과제들에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더 좋은 기회가 되고,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이제까지 준비한 것이 스테이지원(1단계)이었다면 스테이지투(2단계)로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평화누리자치도(경기북도 분도)를 반대합니다’ 도민 청원과 관련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도을 갖는다.
도는 김 지사가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관련한 도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눈 후 오는 31일까지 서면 등의 방식으로 도민 청원에 직접 답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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