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라" 출근 여성 뒤쫓아 사무실 침입한 20대 남성

이시우 기자 2024. 5. 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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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여성을 쫓아가 사무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8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A(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20대)씨의 뒤를 따라 사무실 안까지 들어간 혐의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무실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시켰지만, 사무실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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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서 범행…"술 많이 마셔 정신없었다" 진술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출근하는 여성을 쫓아가 사무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8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A(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20대)씨의 뒤를 따라 사무실 안까지 들어간 혐의다.

침입을 확인한 피해 여성이 밀치면서 A씨는 밖으로 나왔지만 문 앞에서 6분여 동안 떠나지 않은 채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소동을 부리기도 했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무실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시켰지만, 사무실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정신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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