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보자"...벨링엄이 챔스 결승 진출 확정 후 '옛 동료' 산초에게 받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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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산초는 전 팀 동료인 벨링엄에게 문자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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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산초는 전 팀 동료인 벨링엄에게 문자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먼저 결승에 오른 팀은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4강에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상대로 1, 2차전 합계 2-0으로 승리했다. 4강 1차전에서 1-0으로 PSG를 이겼던 도르트문트는 2차전에서도 1-0으로 PSG를 제압했다.
도르트문트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2차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뮌헨을 2-1로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합산 스코어 4-3으로 최종 승자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결승전 맞대결이 확정되면서 한때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벨링엄과 산초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두고 승부를 펼치게 됐다. 2020년 여름 버밍엄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던 벨링엄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 동안 산초와 함께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산초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TV’를 통해 “우리가 결승에 올랐을 때 산초에게 ‘거기서 보자’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산초는 내가 도르트문트에 처음 왔을 때 나를 돌봐준 사람이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나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벨링엄은 2023/24시즌 41경기 23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된 산초는 23경기 3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한때 동료였지만 이젠 적으로 만난 벨링엄과 산초 중 누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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