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일본 동물원에 황새알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황새생태연구원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황새 보존을 위해 일본의 주요 황새 증식기관 중 하나인 타마동물원에 알 2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새 알 제공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황새알과 먹황새 유조 교환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나 이번에는 연구원이 알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여 개체 보존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황새생태연구원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황새 보존을 위해 일본의 주요 황새 증식기관 중 하나인 타마동물원에 알 2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새 알 제공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황새알과 먹황새 유조 교환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연구원은 지난 1996년부터 러시아, 독일 등지에서 황새를 들여와 황새 복원 연구를 시작했으며, 지난 1999년에는 일본 타마동물원으로부터 알을 들여와 황새를 증식시킨 바 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나 이번에는 연구원이 알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여 개체 보존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96표' 문턱 넘지 못한 채 상병 특검법…무효 4표 주인은?[영상]
- 장위안 '혐한' 논란 해명 "방금 한국 도착…본의 아니었다"
- 122m 협곡 아래 떨어졌는데 '멀쩡'…美 10대 청소년의 기적
- '김호중 소리길' 철거 기류에 팬덤 "김호중에게만 가혹"
- "훈련병 사인은 '패혈성쇼크'…열 40.5도·근육 녹아내려"
- 의대 정원 사실상 확정…광주전남 학원가·대학 준비 '분주'
- '계절의 여왕'다운 쾌청한 날씨…내일 낮 경산 최고 31도까지 올라
- '경복궁 훼손' 배후, 수갑도 안 차고 흡연 중 도주…경찰 관리부실 논란
- 與, 민주유공자법 등 강행처리 반발 "거부권 유도"
- '채상병 특검법' 부결…해병대예비역 "정권 퇴진 최선봉에 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