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對우즈벡 화장품 수출 필수 인증 획득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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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KTR)이 대(對)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수출에 필수적인 적합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직접 현지 시험인증기관에 의뢰하지 않고도 KTR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적합성 인증(GOST-UZ) 획득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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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KTR)이 대(對)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수출에 필수적인 적합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 기업들이 새로 도입하는 우즈베키스탄의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국내 기관 중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섰다.
KTR은 김현철 원장이 2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친환경 인증기관인 다브에코써티피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 기후변화부 산하 기관으로 환경 관련 품질시스템 인증 및 대기, 수질 시험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KTR은 국내 기관 중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이 올해 시행하는 친환경인증제도 ‘Green Standard’의 에코라벨링 획득에 필요한 사전 서류 검토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도료, 생활소비재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평가해 에코라벨링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를 도입했,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 김 원장은 전날(현지시각) 현지 시험인증기관인 TIB-STANDART(팁 스탠다드)의 킴 파리다 루스타모브나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적합성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직접 현지 시험인증기관에 의뢰하지 않고도 KTR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적합성 인증(GOST-UZ) 획득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 주요 인증규제 극복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KTR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상대적으로 생소한 중앙아시아 각국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현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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