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지키기대책위 “특전사동지회 공동선언 폐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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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공로자회가 계엄군도 피해자라는 시각이 담겨 논란이 된 공동선언을 파기한 것에 대해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5·18부상자회가 특전사동지회와의 대국민 공동선언을 폐기한 것은 공법단체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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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5·18공로자회가 계엄군도 피해자라는 시각이 담겨 논란이 된 공동선언을 파기한 것에 대해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5·18부상자회가 특전사동지회와의 대국민 공동선언을 폐기한 것은 공법단체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책위는 그러면서 선언에 함께 참여한 5·18부상자회도 속히 사과하고 선언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공로자회 윤남식 회장은 어제 열린 5·18부활제에서 지난해 2월 5.18부상자회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공동선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특전사동지회는 계엄군도 역사의 피해자로 규정한 '용서와 화해와 감사 대국민공동선언문'을 발표해 오월단체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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