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골 15도움! '미친 재능' 첼시-뮌헨-맨유-뉴캐슬이 원한다...그런데 본인은 "죽어도 바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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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사비 시몬스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라이프치히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몬스는 오직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시몬스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시즌 동안 48경기에 출전해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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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엄청난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원하는 곳은 오직 하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사비 시몬스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라이프치히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몬스는 오직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시몬스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축구 센스를 갖췄으며, 순간적인 박스 안 침투를 통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는 유형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시몬스는 2019년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이후 2021년 PSG 1군 데뷔에 성공했지만, PSG는 그를 주전으로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시몬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그런데 여기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한 시즌 동안 48경기에 출전해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 이에 PSG는 곧바로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몬스를 복귀시켰다.
하지만 PSG는 이번 시즌 시몬스를 임대 보냈다. 이번 행선지는 독일의 라이프치히였다. 시몬스는 여기서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만 모든 대회 43경기에 출전해 10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시몬스는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PSG로 돌아온다. 그런데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첼시와 맨유,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도 시몬스와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몬스는 최근 들어 일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시몬스는 꾸준히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어린 시절 몸담았던 친정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시몬스가 임대 이적을 고수하며 PSG는 난감해졌다. 당장 올여름 명실상부한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에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메울 선수 중 한 명으로 시몬스를 고려하고 있지만,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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