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전 폐막…양궁 최윤찬·체조 최시호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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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36개 종목(12세 이하부 21개·15세 이하부 36개) 1만 8757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치러졌다.
제48회 소년체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신기록이 수립됐다.
한편 제54회 소년체전은 내년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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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36개 종목(12세 이하부 21개·15세 이하부 36개) 1만 8757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신기록 1건, 부별 신기록 17건, 부별 타이기록 3건, 대회신기록 60건, 대회 타이기록 2건 등 총 83건의 기록이 나왔다.
제48회 소년체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신기록이 수립됐다. 김승원(경기·구성중)은 수영 여자 배영 50m에서 27초84에 터치패드를 찍어 자신이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28초00을 0.16초 앞당겼다.
양궁 남자 12세 이하 부의 최윤찬(경남·창녕초)과 체조 남자 12세 이하 부의 최시호(경기·평택성동초)는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36개 종목에서 106명의 최우수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제54회 소년체전은 내년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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