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칼부림 하겠다"며 흉기 들고 도심 배회…5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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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58)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배회하면서 소지한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르겠다고 경찰에 스스로 밝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목격자는 A씨가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경찰 체포 당시엔 입고 있던 조끼 안에 흉기를 숨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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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보면 찌르겠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
서울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58)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배회하면서 소지한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르겠다고 경찰에 스스로 밝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칼을 들고 나왔다. 아무나 보면 찌르겠다"는 A씨 본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한 목격자는 A씨가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경찰 체포 당시엔 입고 있던 조끼 안에 흉기를 숨기고 있었다. A씨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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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나채영 기자 na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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