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안전점검 실시

인명구조 장비 적정성, 종사자 자격 여부 등 초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8일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속초해경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따른 수상레저기구 여부, 안전장비 및 인명구조 장비 적정성, 종사자의 자격 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점검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8일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

또한,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며 개선까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이 완료될때까지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형민 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수상레저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해소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사업장과 이용객, 수상레저기구가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속초해경, 속초시청, 양양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점검을 진행한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