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떠난 슬픈 날, 한화 주장 채은성이 해냈다…1회말 선취점 가져간 한화 [대전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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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ㅏ원호 감독이 떠난 날, 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이 해냈다.

최원호 감독이 떠나고 정경배 감독 대행 체재로 경기에 나서야하는 한화에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김태연(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안치홍(1루)-채은성(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장진혁(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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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전, 박연준 기자) 최ㅏ원호 감독이 떠난 날, 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이 해냈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한화는 1회말부터 선취점을 가져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1사 후 페라자가 우중간 2루타 출루한 데 이어 안치홍이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골라 출루하며 2사 1, 2루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여기서 주장 채은성이 해냈다. 채은성은 롯데 선발 박세웅과 볼 카운트 2-1에서 4구 몸쪽 146km 직구를 잡아 당겨 좌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사이 2루주자 페라자가 홈을 밟아 1-0 선취점을 올린 한화다. 

최원호 감독이 떠나고 정경배 감독 대행 체재로 경기에 나서야하는 한화에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는 선취점을 가져오면서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엔 성공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김태연(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안치홍(1루)-채은성(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장진혁(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 문동주.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박승욱(3루수)-김민석(좌익수)-손성빈(포수)-이학주(유격수)의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박세웅.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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