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붙잡고 울던 송영관 사육사 “푸바오와 이별, 힘들어 보인다고 걱정”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5. 28.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와의 마지막 인사를 회상했다.

이날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3월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에 대해 "처음에는 물론 힘들다. 부모님과 이별하거나 동물들과 이별할 때도 예고 없이 닥치기 때문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 근데 푸바오는 미리 정해져 있던 이별이라 후회가 남지 않도록 어떻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타고 있는 트럭에 이마를 기댄 채 마지막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던 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와의 마지막 인사를 회상했다.

5월 2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푸바오 작은 할부지'로 알려진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했다.

이날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3월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에 대해 "처음에는 물론 힘들다. 부모님과 이별하거나 동물들과 이별할 때도 예고 없이 닥치기 때문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 근데 푸바오는 미리 정해져 있던 이별이라 후회가 남지 않도록 어떻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타고 있는 트럭에 이마를 기댄 채 마지막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던 바. 이에 강철원 사육사는 "제가 차를 타고나서 송바오가 트럭에 기대 울었다고 들었다. 근데 울었다기보다 비에 젖은 것 같다"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전 국민이 울었다"고 하자 송영관 사육사는 "제가 청승맞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사람들이 저를 많이 걱정하더라.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하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쌍둥바오를 돌보면서 더 많은 행복을 쌓아가고 있다. 그게 저희 사육사들이 살아가는 인생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