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붙잡고 울던 송영관 사육사 “푸바오와 이별, 힘들어 보인다고 걱정”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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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와의 마지막 인사를 회상했다.
이날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3월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에 대해 "처음에는 물론 힘들다. 부모님과 이별하거나 동물들과 이별할 때도 예고 없이 닥치기 때문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 근데 푸바오는 미리 정해져 있던 이별이라 후회가 남지 않도록 어떻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타고 있는 트럭에 이마를 기댄 채 마지막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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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와의 마지막 인사를 회상했다.
5월 2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푸바오 작은 할부지'로 알려진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했다.
이날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3월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에 대해 "처음에는 물론 힘들다. 부모님과 이별하거나 동물들과 이별할 때도 예고 없이 닥치기 때문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 근데 푸바오는 미리 정해져 있던 이별이라 후회가 남지 않도록 어떻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가 타고 있는 트럭에 이마를 기댄 채 마지막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던 바. 이에 강철원 사육사는 "제가 차를 타고나서 송바오가 트럭에 기대 울었다고 들었다. 근데 울었다기보다 비에 젖은 것 같다"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전 국민이 울었다"고 하자 송영관 사육사는 "제가 청승맞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사람들이 저를 많이 걱정하더라.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하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쌍둥바오를 돌보면서 더 많은 행복을 쌓아가고 있다. 그게 저희 사육사들이 살아가는 인생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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