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이달 중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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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송산면 일원에 조성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이달 중 경기도에 신청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이 같이 협의했다.
시는 협의 결과를 토대로 31일까지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안을 제안받은 뒤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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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가 송산면 일원에 조성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이달 중 경기도에 신청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이 같이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계획과 글로벌 IP(지식재산권)사 유치 현황 등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 결과를 토대로 31일까지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안을 제안받은 뒤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왔다.
이 사업은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에 4조 6000여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2029년까지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다음 달쯤 글로벌 IP사를 유치한 뒤 연내 관광단지 지정이 이뤄지면 내년 초 구체적인 개발 계획안을 시에 제안,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2만 5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적 IP사 유치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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