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덩어리만 정밀 타격' 중입자 치료, 췌장암과 간암 환자에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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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은 치료가 어려웠던 췌장암, 간암 환자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중입자 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는 2021년 3기 상태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이 어려워 그동안 항암제 치료를 받았습니다.
중입자 치료의 기간과 비용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데 췌장암 환자는 3주 동안 12회 치료를 받는데 비용은 6천500만 원, 간암 환자는 1주 동안 4회인데 치료비는 5천만 원으로 모두 환자가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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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은 치료가 어려웠던 췌장암, 간암 환자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세암병원은 지하 5층에서 지상 7층까지 3천억 원을 들여 중입자 치료센터를 완공했습니다.
탄소의 중입자를 뽑아내 암 덩어리에만 정밀하게 방사선을 주사하는 최첨단 암 치료 장비인데, 지금까지는 전립선암 환자만 270명 정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중입자를 쏘는 빔이 고정됐기 때문인데 최근 회전하는 빔을 가동하면서 췌장암, 간암 등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첫 중입자 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는 2021년 3기 상태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이 어려워 그동안 항암제 치료를 받았습니다.
중입자 치료의 기간과 비용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데 췌장암 환자는 3주 동안 12회 치료를 받는데 비용은 6천500만 원, 간암 환자는 1주 동안 4회인데 치료비는 5천만 원으로 모두 환자가 부담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하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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