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잘있어' 음바페, 드디어 PSG 떠난다...레알 마드리드 향하는 결정적 증거까지?

금윤호 기자 2024. 5.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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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째 이적설을 퍼뜨리던 킬리안 음바페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향하는 결정적 증거를 흘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7일 "음바페가 곧 자신의 거취를 놓고 밝힐 것이며 레알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드림 클럽이라고 밝힌 레알 이적설에 끊임없이 연결됐다.

음바페가 레알과 계약서를 쓸 것이라는 결정적 증거도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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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 년째 이적설을 퍼뜨리던 킬리안 음바페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향하는 결정적 증거를 흘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7일 "음바페가 곧 자신의 거취를 놓고 밝힐 것이며 레알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는 프랑스컵 결승전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프랑스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다음 팀에 대한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이 PSG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이다.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며, 몇 주 후면 이곳에서의 여정이 모두 끝난다"라고 이적설을 인정했다.

리그앙 우승을 확정하고 세리모니를 하고 있는 이강인(맨 앞줄 왼쪽)과 킬리안 음바페(맨 앞줄 오른쪽)

음바페는 지난 2017-2018시즌 AS모나코(프랑스)에서 PSG로 이적했다. 이후 음바페는 7년 동안 총 308경기를 뛰어 256골 10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음바페는 프랑스 내 '골목대장'에 만족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자신의 드림 클럽이라고 밝힌 레알 이적설에 끊임없이 연결됐다. 레알 역시 수 년 동안 음바페 영입에 공을 들였고, 드디어 그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다.

음바페가 레알과 계약서를 쓸 것이라는 결정적 증거도 속속 나오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 등 유럽 현지 매체들은 음바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부촌 내 고급빌라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음바페 영입에 점점 근접하고 있는 레알은 오는 6월 2일 도르트문트(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 공식적인 영입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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