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저는 9년 전, 토트넘의 '먹튀'였습니다...친정팀의 공식 발표 "올여름 결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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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 홋스퍼의 '먹튀'였다.
브라질 리그의 코린치안스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울리뉴가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이에 토트넘은 코린치안스에 1,700만 파운드(약 295억 원)를 투자하며 파울리뉴를 데려왔다.
당시 광저우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자주 출전하던 팀이었기에, 파울리뉴는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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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의 ‘먹튀’였다.
브라질 리그의 코린치안스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울리뉴가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파울리뉴는 2010년부터 3년 동안 코린치안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코린치안스로 돌아와 2년 동안 뛰었다.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인 파울리뉴는 한때 유럽에서 활약했던 바가 있다. 2013년 토트넘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전 지역을 누비는 유형이었다. 또한 순간적인 침투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에 토트넘은 코린치안스에 1,700만 파운드(약 295억 원)를 투자하며 파울리뉴를 데려왔다. 하지만 브라질 선수치고 기술이 아쉬웠다. 이에 따라 파울리뉴는 토트넘 시절 내내 부진을 거듭했다. 당시 토트넘 팬들은 파울리뉴를 장점이 없는 미드필더로 평가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팀의 ‘먹튀’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파울리뉴는 2015년 중국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그리고 광저우에서 좋은 능력을 선보였다. 당시 광저우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자주 출전하던 팀이었기에, 파울리뉴는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가 됐다.
그리고 2017년 중국에 있던 파울리뉴는 놀랍게도 FC바르셀로나 이적에 성공했다. 중국으로 떠나며 커리어를 변방에서 마무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바르셀로나라는 빅클럽에 입단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파울리뉴는 이곳에서도 실패를 맛봤다.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즐비했던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을 차지하지 못했다. 결국 1년 만에 광저우 임대 복귀를 선택했고, 2019년 광저우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유럽 생활을 청산했다. 이후 파울리뉴는 2021년까지 광저우에서 활약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에서 1시즌을 소화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 코린치안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올여름 코린치안스와 결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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