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연구모임 "교육발전특구 새로운 협력 거버넌스 구축 필요"

박정하 기자 2024. 5. 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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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국민의힘·중구1) 대전시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시의원 연구모임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교육발전특구 이해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연구회 회원들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초·중·고, 대학, 산업,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청이 협력하는 새로운 협력 거버넌스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 문제 완화에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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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이해·성공적 추진 전략 방안 모색
▲대전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 회원 등이 28일 열린 교육발전특구 이해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 특강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박주화(국민의힘·중구1) 대전시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시의원 연구모임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교육발전특구 이해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라며 "교육과 정주여건 격차로 지방인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의 핵심적인 정책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 미래가 주목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산업과 연계해 배출된 인력이 지역 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입법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연구회 회원들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초·중·고, 대학, 산업,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청이 협력하는 새로운 협력 거버넌스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 문제 완화에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회장 박주화(국민의힘·중구1) 의원, 간사 김진오(국민의힘·서구1) 의원을 비롯해 박종선(국민의힘·유성구1) 의원, 송인석(동구1, 국민의힘·) 의원,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이병철(국민의힘·서구4) 의원, 이중호(국민의힘·서구5), 이한영(국민의힘·서구6) 의원, 이효성(국민의힘·대덕구1)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의원 연구회 6개가 운영 중이며, 연구회 참여 의원들의 입법과 정책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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