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오타니', 이번에는 야구가 아니라 만화상 심사위원

최대영 2024. 5. 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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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투수에게 뜻밖의 큰 역할이 주어졌다.

슈에이샤의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는 이 잡지가 주최하는 '점프 스포츠 만화상'의 심사위원을 오타니가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오오타니는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타케히코, '아이실드 21'의 원작자 이나가키 리이치로, '쿠로코의 농구'의 후지마키 타다토시와 같은 일본이 자랑하는 인기 스포츠 만화의 창작자들과 함께 심사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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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점프 '점프 스포츠 만화상' 심사위원으로 발탁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투수에게 뜻밖의 큰 역할이 주어졌다. 슈에이샤의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는 이 잡지가 주최하는 '점프 스포츠 만화상'의 심사위원을 오타니가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을 모두 읽고 심사한다고 밝혀 순식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오오타니는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타케히코, '아이실드 21'의 원작자 이나가키 리이치로, '쿠로코의 농구'의 후지마키 타다토시와 같은 일본이 자랑하는 인기 스포츠 만화의 창작자들과 함께 심사위원을 맡았다. 발표된 점프 편집부의 공식 X에는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다저스 연패보다 이 소식이 더 믿기지 않는다", "최종 심사 너무 대단해ㅋㅋ 웃음이 나와", "심사위원진이 너무 화려하다", "만화를 넘어선 사람이 심사한다니, 설득력이 넘친다", "만화가들만으로도 대단한데... 오타니도!!?" 등 오타니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렸다.
사진 = 주간소년점프 공식X 캡쳐,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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