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중소기업 마케팅·금리우대 지원

박정하 기자 2024. 5. 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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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정책자금 금리우대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손봉철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지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기술, 경영, 판매력 등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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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등 평가 10월 중 30곳 선정…7월3일까지 신청 접수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정책자금 금리우대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성장성, 정착도, 기여도, 재무상태, 기술성 등을 평가하고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30여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대전에서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다른 지역 영업 기간과 합쳐 3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도 해당된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우대지원, 신용보증특례·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우대, 지방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3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철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지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기술, 경영, 판매력 등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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