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 "끝까지 함께"...소속사에 팬카페 탈퇴 요구

이경국 2024. 5.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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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공식 팬카페 측이 김 씨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입장문을 통해 카페의 주인은 김 씨와 팬덤인 '아리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김 씨와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의 계약 종료가 공식 발표된다면, 소속사 측은 즉각 팬카페에서 탈퇴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팬카페 운영진은 전문성을 갖춘 분들과 비상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팬들에게는 각자 차분히 응원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씨 소속사는 김 씨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 변경 계획을 밝히며 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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