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나는 자연인이다’가 로망” (조선의 사랑꾼)

손봉석 기자 2024. 5. 28. 18: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캡처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함께 리얼한 부부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김지호는 지난 27일 방송이 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반전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방송에서 김지호는 드라마에서 만나 24년을 함께한 김호진과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조용한 자연에서 지내고 싶다던 김지호는 제작진들을 향해 “밤엔 다 같이 계셔주실 거니까”라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친구 같은 남편 김호진과 여행지를 정하던 김지호는 “삽시도 어때?”라며 “삽시간 안에 갔다 오나?”라며 아재 개그를 발산, 극과 극 매력을 뽐냈다.

김지호는 한 달 살기 집을 찾기 위해 여수행 기차에 올랐다. 그는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나는 자연인이다’가 로망이라 밝히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기도.

여수에 도착한 김지호는 김호진에게 어떤 작물을 키우고 싶냐고 질문, 김호진이 고수를 이야기하자 김지호는 “그건 고수들만 할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틈새 개그를 던졌다. 이를 듣고 웃는 김호진의 반응에 김지호는 “우와 포텐 터진다”라고 흡족해했다.

첫 번째 ‘호호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된 김지호는 스태프들과 함께 막걸리를 마셨다. 막걸리를 본 김지호는 “우리 우유 마시는 거야? 현실과 꿈 사이 어딘가에 있는 것 같아”라고 남편과 보내는 특별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생애 첫 부부 동반 예능에 출격한 김지호는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리얼 일상과 김호진과의 찐 부부 케미로 월요일 밤 재미를 더했다.

김지호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매력은 오는 3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