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름 다가오는데…" 베이커리 망고빙수도 1만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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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로 유통업계가 잇달아 빙수 출시를 서두르는 가운데 원가 부담에 빙수 가격을 올렸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빙수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에 빙수 가격이 인상되긴 했으나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될 것"이라며 "권장가보다 낮게 판매하는 매장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물류비, 가공비 등 비용이 크게 오른 것을 가격 인상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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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로 유통업계가 잇달아 빙수 출시를 서두르는 가운데 원가 부담에 빙수 가격을 올렸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빙수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산팥 듬뿍 인절미 빙수는 8900원에서 9500원으로, 애플망고빙수는 9700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는 본사의 권장 가격으로, 현행 공정거래법상 가맹 본부에서 매장 판매가를 강제하지 못해 본사가 권장 가격을 설정하면 가맹점주가 최종 판매가격을 결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에 빙수 가격이 인상되긴 했으나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될 것"이라며 "권장가보다 낮게 판매하는 매장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00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은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물류비, 가공비 등 비용이 크게 오른 것을 가격 인상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애플망고 원가 상승으로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는 올해 10만원을 훌쩍 넘겼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원 오른 가격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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