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린가드 선발 출격' 김천-서울전 명단 발표…김천은 10경기 무패행진 겨냥

(베스트 일레븐=김천)

김천 상무와 FC 서울이 맞대결 라인업을 발표했다.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김천-서울전이 열린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김천은 4-3-3을 가동한다.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전방에 선다. 중원은 김진규, 원두재, 강현묵이 맡고 수비진은 박민규, 김태현, 김봉수, 박승욱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착용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서울은 4-4-2로 맞선다. 린가드가 지난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이어 일류첸코와 합을 맞춰 투톱으로 나선다. 중원은 임상협 기성용, 백상훈, 한승규가 맡고 수비진은 강상우, 권완규, 박성훈, 최준이 나선다. 골키퍼는 백종범이다.

김천은 7승 5무 2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울산 HD(승점 27)에 승점 1 뒤진다. 2위 포항과 승점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밀린다.

서울은 4승 4무 6패, 승점 16으로 리그 9위다. 다소 아쉬운 시즌이다. 현재 선두와는 승점 11점 차로, 2라운드 로빈 진입 이후 반등을 노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