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첫 상견례…“초당적 협력 약속”

구재원 기자 2024. 5.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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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8일 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해철(안산병) 당선인, 김현(안산을) 당선인, 이민근 시장, 양문석(안산갑) 당선인.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8일 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갑·을·병) 당선인 3명을 초청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임기를 이틀 앞두고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시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초석을 닦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민근 안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문석(안산갑), 김현(안산을), 박해철(안산병)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시 핵심사업에 대한 현황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한 이후, 국회 차원에 적극적인 협조와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법령 개정 사안 등 지원 사안을 담은 51건의 시 주요 역점사업 현황을 전달했다.

이 시장과 당선인들은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다시 한번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선 여야 없이 모두가 시민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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