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변경하던 화물차가 축구부 탑승버스 ‘쿵’…운전자 경상

배소영 2024. 5.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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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화물차가 고등학교 축구부가 탑승한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4분쯤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 안 창원 방향 2차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1차로에서 주행 중인 버스의 조수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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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화물차가 고등학교 축구부가 탑승한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4분쯤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 안 창원 방향 2차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1차로에서 주행 중인 버스의 조수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28일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에서 화물차가 교통 사고로 넘어져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는 고등학교 축구선수단과 운전자를 포함한 37명이 상주시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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