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새 싱글 ‘Jay Park Season 2’ 오늘(28일) 발매 “색다른 시도 담은 앨범”

박재범 ‘Jay Park Season 2’ (제공: 모어비전)

가수 박재범이 새로운 매력을 담은 음악으로 돌아왔다.

박재범은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Jay Park Season 2’를 발매했다.

‘Jay Park Season 2’는 박재범의 음악적 행보를 그린 ‘Jay Park Season’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박재범은 이번 앨범에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담았으며, R&B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색다른 매력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Taxi Blurr(택시 블러)’는 알앤비와 UK garage 장르가 크로스오버된 유니크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신선한 변주 위 박재범의 그루브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작곡에 SLO와 문수진이 힘을 보탰으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나띠의 유니크한 음색과 치명적인 아우라와 박재범의 독보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Chapter’는 다운 템포 알앤비 장르로, 간결한 리듬의 피아노 연주 위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박재범이 그동안 선보여온 스타일과 사뭇 다른 사운드로 감동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명 ‘Taxi Blurr’는 언어유희적 표현으로, 택시를 불러달라는 의미와 환상처럼 흐릿하다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박재범과 나띠가 택시를 매개체로 만나는 듯하지만 모두 환상이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더불어 레트로한 텍스트와 로고, 옐로우톤 색감과 화면 분할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참여한 나띠 파트 안무는 높은 퀄리티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박재범과 나띠의 페어 안무는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박재범의 새 싱글 ‘Jay Park Season 2’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박재범은 오는 30일과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Taxi Blurr’ 무대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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