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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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8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제2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연구원은 40여 년간의 경북 경제 흐름과 산업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들과 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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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제2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연구원은 40여 년간의 경북 경제 흐름과 산업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들과 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경북 소상공인의 질적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첨단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원,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으로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강조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의 대환보증 허용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시‧군 조례 개정건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례 보증 사업을 제안했다.
DGB금융지주는 중소기업의 재무제표 외에 연성 정보를 토대로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가능해지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절감된 비용을 고객에게 환원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대구지방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입 기업에 지원하고, 지방정부와 협업하여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설명회, 전시회 참여 등을 뒷받침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인력 장기재직과 인력 양성을 위해 ‘내일채움공제사업’의 홍보를 요청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원리금 부담 해소를 위해 대출 계좌 통합 운용과 상환기간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집중관리기업 제도를 홍보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면서 "민생경제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현장까지 정책효과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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