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루빅손, K리그1 14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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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손(울산HD)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루빅손의 멀티골에 더해, 김민우와 주민규의 골까지 터진 울산은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루빅손을 비롯하여 김영권과 아타루, 이명재, 주민규(이상 울산), 김봉수, 원두재(이상 김천상무), 김동준, 서진수(이상 제주유나이티드), 김이석, 황문기(이상 강원FC)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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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루빅손(울산HD)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뽑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루빅손은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루빅손이 받았다. 그는 지난 2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4대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루빅손은 후반 19분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0분에는 상대 수비를 뚫는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빅손의 멀티골에 더해, 김민우와 주민규의 골까지 터진 울산은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 맞대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포항이 전반 4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39분 이호재의 페널티킥(PK) 득점으로 리드를 잡을 때마다, 서울이 전반 41분 일류첸코와 후반 42분 임상협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난타전 끝에 양 팀의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루빅손을 비롯하여 김영권과 아타루, 이명재, 주민규(이상 울산), 김봉수, 원두재(이상 김천상무), 김동준, 서진수(이상 제주유나이티드), 김이석, 황문기(이상 강원FC)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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