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 동석 연예인은 정찬우·길…"경찰, '방조 혐의 없다' 판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정찬우와 가수 길이 '김호중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와 관련해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정찬우와 길이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무관하며, 방조 등 혐의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찬우가 가장 먼저 자리를 떠났고, 길과 김호중은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저녁까지 먹었다.
김호중 사건 수사를 진행하면서 경찰은 정찬우, 길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정찬우와 가수 길이 '김호중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와 관련해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정찬우와 길이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무관하며, 방조 등 혐의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찬우와 길은 지난 9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김호중과 미팅을 가졌다. 정찬우가 가장 먼저 자리를 떠났고, 길과 김호중은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저녁까지 먹었다. 김호중은 이후 유흥주점에도 방문했고, 끝내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뺑소니 교통사고를 냈다.
김호중 사건 수사를 진행하면서 경찰은 정찬우, 길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길은 경찰에 "김호중과 서로 몇 차례 술을 따라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관계자 등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술자리 래퍼는 길 "끼리끼리" 반응 왜?…과거 음주운전 3번 - 머니투데이
- "부부관계 매월 60회" 요구한 남편, 아내는 "월 2회"…변호인 끼고 합의 - 머니투데이
- "강형욱, 급여 9670원 입금…잘못 알고도" 전 직원이 밝힌 전말 - 머니투데이
- "김호중은 권상우 때문"…누리꾼이 소환한 14년 전 사고 내용은 - 머니투데이
- "친구 돈 3000만원, 1억 만들어줘"… 조현아, 투자 금손 인증 - 머니투데이
-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 대응...? WTO, 사무총장 선거 두 달 앞당겨" - 머니투데이
- 신지 "코요태 셋이 라이브 하면 사고 생겨…PD, 시말서 쓴 적도" - 머니투데이
- 53세 박소현 "연애 프로 나갔다가…" 아직도 싱글인 이유 - 머니투데이
- 옥주현, 길 한복판서 담배 물고 '뻐끔'…"어렵다, 흡연" 알고보니 - 머니투데이
- 홍진호, 생일날 응급실 갔다 수술…"현재 입원 중" 무슨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