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웠다’ 전북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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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의 미래인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정당당 선의의 경기를 펼치고 돌아왔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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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체육의 미래인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정당당 선의의 경기를 펼치고 돌아왔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와 임원 등 1208명이 출전한 전북 선수단은 35개 종목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테니스와 핸드볼, 배구 등 단체종목의 선전을 비롯해 태권도와 육상, 수영, 역도, 롤러, 소프트테니스 등의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도 나왔다.
체조 황서현(전북체중)은 평균대과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했고, 역도의 이도영(용소중)도 2관왕(용상, 합계)을 달성했다.
핸드볼 정읍서초는 예선부터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최정상에 올랐고 테니스에서도 단체전(여자12세 이하부, 남자 15세 이하부)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육상의 박수연(이리초)은 200m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높이뛰기의 김은수(고창중)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의 권지훈(익산클럽)과 오채연(JSSC덕진)은 각각 평영 100m와 평영 5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체조의 최지훈(전북체중)은 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태권도 오찬우(전북클럽)와 문지담(전주클럽)도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아울러 육상과 배구, 소프트테니스, 복싱, 씨름, 유도, 검도, 펜싱, 근대3종, 롤러, 바둑 등의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을 이끌어나갈 어린 선수들이 정정당당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면서 한층 더 성장했을 것”이라며 “학교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좋은 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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