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예선 우승, 본선 티켓 쟁취한 검단 엘리트

이한별 2024. 5.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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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권 남자 클럽 예선 경기를 빛낸 검단 엘리트가 양구로 향한다.

검단 엘리트 농구교실(김포SK 농구교실)는 이번 전국 유소년 하모니 리그 경인권 남자(이하 경인남) 클럽 예선 우승을 차지하며 경인남 대표로 하모니 리그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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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한별 인터넷기자] 경인권 남자 클럽 예선 경기를 빛낸 검단 엘리트가 양구로 향한다.

지난 26일 장수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4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클럽부’가 열렸다.

검단 엘리트 농구교실(김포SK 농구교실)는 이번 전국 유소년 하모니 리그 경인권 남자(이하 경인남) 클럽 예선 우승을 차지하며 경인남 대표로 하모니 리그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스마트, 더샷SK, PSB 등 쟁쟁한 라인업으로 예선 우승 팀을 누구도 예상 못했지만, 검단 엘리트는 강팀들 사이에서 더욱 빛났다. 경기 도중 고비도 있었지만 끈끈한 팀워크와 체계적인 전술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그 결과 양구로 향하는 티켓을 쟁취했다.


검단 엘리트 에이스로 불리는 MVP 박시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경기 후 만난 박시윤은 “좋은 팀원들 만나서 우승할 수 있었다. 함께 이뤄낸 결과라 기분이 좋다.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고 팀원 간 합이 좋아 더 잘할 수 있었다. 또 MVP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실력으로 증명할 것이다. 부족한 부분 채워주며 지도해 주신 장동영 감독님께도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라며 대회 소감과 함께 팀원들, 감독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검단 엘리트 장동영 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연습경기를 했다. 모션 오펜스 훈련을 통해 누구든 찬스가 나면 공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찾게 했고, 그 연습들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다만 수비를 다 제치고 레이업으로 마무리하지 못해 많은 찬스를 놓친 점과 수비 로테이션에서 불안한 움직임은 아쉬웠다. 다음 대회까지 보완해야 해야 할 숙제가 생겼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장동영 원장의 세밀한 경기 분석과 투지는 앞으로 펼쳐질 검단 엘리트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_검단엘리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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