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출연정지 받을까…KBS, 29일 심사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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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김호중에 대한 출연 규제 여부를 결정한다.
KBS는 오는 29일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한다.
만약, 해당자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민·형사상 기소시)', '방송 출연 규제' 조치를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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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 KBS가 김호중에 대한 출연 규제 여부를 결정한다.
KBS는 오는 29일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김호중이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한다.
세부적으로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등으로 나뉜다.
만약, 해당자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민·형사상 기소시)', '방송 출연 규제' 조치를 내리게 된다. 규제 여부는 당일 또는 이튿날 결정된다.
앞서 지난해 4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김새론, 신혜성은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아인, 돈스파이크 등에게도 같은 처분이 내려졌다.
김호중도 '출연 정지' 가능성이 높다. 일단 여론부터 좋지 않다. 최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김호중 영구 퇴출' 청원글이 쏟아졌다.
KBS는 30일 내 1,000명이 청원에 동의할 경우 KBS 측이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 청원글은 게재되지 얼마 되지 않아 동의자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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