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미혼남녀, 상대 몇번 만나고 연애 결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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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젊은층 2명 가운데 1명은 이성과 두세 번 만나고 연애 상대인지를 결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 정오의데이트에서 2030 미혼남녀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괜찮은 연애 상대인지 판가름하는 만남 횟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2~3번은 만나보고 결정한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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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답변은 ‘2~3번은 만나보고 결정한다’
2030세대 젊은층 2명 가운데 1명은 이성과 두세 번 만나고 연애 상대인지를 결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 정오의데이트에서 2030 미혼남녀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괜찮은 연애 상대인지 판가름하는 만남 횟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2~3번은 만나보고 결정한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59%, 여성 44%가 ‘2~3번은 만나보고 결정한다’고 대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A씨는 “두번 정도 보면 연애 상대인지 감이 온다”고 말했다. B씨도 “너무 많이 만나보는 것도 시간과 에너지 낭비”라고 했다.
다음으로 ‘딱 한 번 만 만나봐도 안다’는 답변이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18% ▲여성 20%가 해당 답변을 선택했다. C씨는 “솔직히 자기가 좋아하는 외모 스타일이 있지 않나”라며 “보는 순간 느낌이 온다”고 설명했다.
3위는 ‘만나기 전에 연락만 해봐도 알 수 있다’로 남성 11%, 여성 18%가 선택했다. D씨는 “보통 연락처 받고 대화할 때 ‘아, 나랑 안 맞겠구나’ 싶은데 반전이 있는 경우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연애까지의 만남 횟수에 대해 ▲1번 ▲2~3번 ▲4번 이상 ▲10번 이상 ▲만나기 전에 연락만으로 판단 등 5가지 보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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