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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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농업기술센터소회의실서 2024년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고시를 위한 심의위원회가 27일 열렸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한충완 부 군수 주재로 품목별 생산자단체, 소관업무 담당과장 등이 참석해 11개 품목 2024년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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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은 농업기술센터소회의실서 2024년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고시를 위한 심의위원회가 27일 열렸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한충완 부 군수 주재로 품목별 생산자단체, 소관업무 담당과장 등이 참석해 11개 품목 2024년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
현재 옥천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50억 조성돼 있다. 도매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지원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축산물, 송아지) 총 11개 품목으로, 올해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가격의 80%이다.
농산물경우 지역내 가장 많이 출하되는 품종의 상품기준, 한우(소고기)의 경우 1+A 등급기준, 한우(송아지)의 경우 6-7개 월령기준으로 산출됐다. 이는 군보 및 각종소식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발동기준은 품목별 출하 종료 월포함 직전 6개월간 연간재배품목 및 한우경우 산정 기준 월 포함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시 발동되며 연간 200만 원 이하로 차액이 지급된다.
지난해의 경우 한우(송아지)에 발동돼 9300만 원의 기금이 지급됐다.
한충완 부 군수는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생산비증가 및 농산물소비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어 다양한 정책시행을 통해 농업여건개선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가격안정기금을 통해 농축산물 가격하락시 최소한의 생산비를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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