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가 기다린다 … 갤러리 유혹하는 경품 축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5.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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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골프팬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경품이다.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경품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그중에서도 대회 최종일에 열릴 시상식에서 우승자가 직접 뽑는 '갤러리 1등 경품' 추첨 행사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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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에 우승자가 직접 추첨
갤럭시 버즈2·해스텐스 담요 등
유료 입장권 구매시 응모 가능

31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골프팬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자동차,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으로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대회가 열릴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는 자연친화형 골프장으로 골퍼들 사이에서 '힐링 코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2019년 이후 5년 만에 더스타휴에서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이 열려 골프팬에게는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경품이다.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경품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그중에서도 대회 최종일에 열릴 시상식에서 우승자가 직접 뽑는 '갤러리 1등 경품' 추첨 행사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대회에 내걸린 갤러리 1등 경품은 자동차다.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주인을 기다린다. 대회 우승자가 탄생하는 다음달 2일, 시상식이 열릴 18번홀 그린 위에서 캐스퍼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1등 경품인 만큼 대상자는 꼭 시상식 현장 주변에 있어야 한다.

자동차를 받지 못한다고 해서 실망하기엔 이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2가 경품으로 마련돼 주인을 기다린다. 또 스웨덴 명품 침대로 잘 알려진 해스텐스의 알파카 담요, 필로우, 라벤더백 등 수면 아이템과 범양글러브의 골프장갑도 준비됐다.

일단 경품을 받으려면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이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대회 유료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입장권 가격은 1라운드 1만원, 2·3라운드는 각각 2만원이다. 다만 30일까지 티켓을 예매하면 갤러리들에게 20%를 할인해준다. 유료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 대회 기간 매일 선착순으로 우산, 모자 등을 증정한다. 골프장을 일찍 찾으면 그만큼 혜택은 커진다.

대회 현장을 찾는 갤러리라면 꼭 알아둘 것도 있다. '친환경 그린 골프대회'를 표방하는 만큼 차 대신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경의·중앙선 용문역 1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골프장까지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만약 인근 지역까지 차를 갖고 온다면 '광탄리 유원지'(경기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16)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골프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2, Sh수협은행 수산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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