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동해'…해경, 전복 사고 대비 도상 훈련

강태현 2024. 5.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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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28일 다중 이용 선박 전복 사고에 대비한 도상 훈련을 했다.

선원과 승객 등 9명이 타고 있는 낚시어선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각자 임무 수행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경비함정 출동 지시, 해군·소방 등 관계기관에 대한 지원요청, 사고 위험 분석, 상황 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활동,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했다.

훈련 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과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 사항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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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다중 이용 선박 전복 사고 대비 도상 훈련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28일 다중 이용 선박 전복 사고에 대비한 도상 훈련을 했다.

선원과 승객 등 9명이 타고 있는 낚시어선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각자 임무 수행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경비함정 출동 지시, 해군·소방 등 관계기관에 대한 지원요청, 사고 위험 분석, 상황 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활동,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했다.

훈련 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과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 사항도 논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제 해양 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동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해해경, 다중 이용 선박 전복 사고 대비 도상 훈련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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