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대학 학칙 개정 막바지…경북대·경상국립대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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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늘린 대학의 80% 가까이가 학칙 개정을 마무리하는 등 학칙 개정 작업이 막바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대학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증원된 32개 대학 가운데 25개 학교, 78%가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을 완료해 공표했습니다.
학칙 개정이 진행 중인 대학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등 국립대 3곳과 가천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등 4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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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늘린 대학의 80% 가까이가 학칙 개정을 마무리하는 등 학칙 개정 작업이 막바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대학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증원된 32개 대학 가운데 25개 학교, 78%가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을 완료해 공표했습니다.
학칙 개정이 진행 중인 대학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등 국립대 3곳과 가천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등 4곳입니다.
이들 대학 대부분도 학칙 개정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상황으로 충남대는 30일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순천향대 역시 학칙 개정안에 대한 이사장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행정 절차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천대도 내부 검토를 거쳐 조만간 학칙 개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른 대학들 역시 이달 안으로 학칙 개정을 완료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북대와 경상국립대는 교수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칙 개정 시한으로 이달 말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오는 31일 이후에도 학칙이 개정되지 않은 대학에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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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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