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더 더워져…동해안 강풍 주의

김규리 2024. 5. 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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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볕이 들며 어제보다 날이 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25도를 보이고 있고 공기도 깨끗해 쾌적합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한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울산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호남 해안과 영남 동부, 제주도에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이 시간 경북 포항구항 부근은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강한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전남 동부와 영남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이 맑게 드러납니다.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6도, 전주 14도로 오늘과 비슷해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구 29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당분간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 강원도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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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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